CYCPLUS M1 – 자전거 속도계

CYCPLUS M1

가성비 자전거 속도계 (인 CYCPLUS M1 속도계 리뷰입니다.

싸이클링 컴퓨터라고도 하는 자전거 속도계는 기본적으로 GPS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정보를 기록합니다.

GPS를 통해 주행 중에는 현재 속도, 경사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이것만으로도 라이딩 중에는 좋은 정보인데 진정한 싸이클링 컴퓨터의 가치는 각종 센서와의 연결했을 때 발휘됩니다.

CYCPLUS M1 은 속도센서, 케이던스센서, 심박센서와 연결이 가능해서 주행 중은 물론 주행 후 분석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가민 시리즈보다 성능은 조금 떨어지겠지만 어쨌든 한 번 소개해보겠습니다.

외형

CYCPLUS M1 - Box 사진
CYCPLUS M1 – Box

GPS 바이크 컴퓨터라고 합니다. 센서가 없어도 GPS 기반으로 속도, 이동경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물론 센서가 있다면 금상첨화.

CYCPLUS M1 - 구성품 사진
CYCPLUS M1 – 구성품

구성은 간단합니다. 속도계 본품, 핸들바 고정용 거치대, 거치용 고무밴드, 충전 케이블, 설명서가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설명서에 한글은 없습니다. 국내 정품 구매 시 한글 설명서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단 버튼 사진
하단 버튼

마치 전면 LCD에 터치 버튼이 있는 것 같지만 실제 버튼은 하단에 있습니다. 기본으로 실리콘 케이스가 씌워져있습니다.

왼쪽 버튼가운데 버튼우측 버튼
길게 누르면주행 시작, 중지랩 카운트 (무슨 기능인지..)디스플레이 항목 변경
짧게 누르면전원 On / Off기록 중지 (저장)설정
버튼 별 기능 요약
충전 단자 사진
충전 커넥터 (USB-C)

충전 커넥터는 후면 상단의 방수캡을 빼면 나타나며 USB-C Type입니다.

크기는 손바닥 정도로 명함 크기와 거의 같습니다. 무게는 내가 뭔가 들고 있구나 정도입니다.

LCD의 백라이트는 야간 시간 (18:00 ~ 09:00) 동안 자동으로 켜집니다.

사용법

CYCPLUS M1 - 전원 ON 사진
CYCPLUS M1 – 전원 ON

처음 구매를 하면 센서가 있을 경우 센서 연동, 휠 사이즈 설정, 앱 연동 순으로 진행하시면 무난합니다.

센서 연결은 우측 버튼을 길게 눌러 설정 모드로 진입한 뒤 C2 모드로 이동합니다. C2모드에서 왼쪽 버튼을 누르면 ANT+ 센서의 스캔을 시작하는데 되도록이면 한 개의 센서씩 추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외 속도계에서 특별히 설정한 부분은 없으며 이후 앱 연동을 합니다.

  1. 스토어에서 XOSS 앱을 다운
  2. 앱 실행 후 속도계 (+) 버튼 터치 후 M1 속도계 추가합니다.
  3.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연결됨’으로 변경됨.
  4. 다른 운동앱(Ex. STRAVA)과 연동 진행

XOSS 앱과 연동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사용할 상태가 되었습니다.

라이딩 시작 시 전원 ON -> 좌측 버튼으로 시작 -> 라이딩 종료 (전원 Off 또는 가운데 버튼 길게 누름) -> XOSS 앱 실행 후 동기 수행 (자동 동기화 추천)

이후 연동되어 있는 운동앱과 자동을 동기화가 됩니다.

XOSS 앱 연동 캡처
XOSS 앱 연동

자세한 사용법은 메뉴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용 후기

배터리 : 스펙 상으로는 30~35시간이라고 합니다.

GPS : 잡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것 같은데 라이딩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잘 잡고 있습니다.

사용 편의성 (UI) : 한 번 설정하고 나면 만질 일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 불편한 부분은 금세 잊힙니다.

그 외

속도 센서와 케이던스 센서를 사용 중인데 라이딩 중 연결이 끊어지면서 라이딩상태가 Pause로 멈춰있었습니다. 껐다 켜니 정상 동작했지만 라이딩 기록이 두 개로 나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라이딩 기록이 나눠지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조금 더 사용해 보고 추가 사용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중간중간 센서와의 연동이 살짝 불안한 부분이 있는데 센서의 문제인지 속도계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으니 넘어갑니다.

쿠팡에서 괜찮은 구성과 가격으로 판매 중인 스토어가 있어 링크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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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가격으로 이 정도 성능을 보여주면 그저 ‘감사합니다.’ 하고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가민(Garmin)의 1/10 값도 안되니까요.

자전거 용품은 참 비쌉니다. 특히 가민 제품은 대놓고 바가지 씌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들만큼 너무 비쌉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만큼 좋은 성능과 유용한 기능이 많죠. 저도 언젠가 결국 가민으로 넘어가긴 하겠지만 그전에 입문 자라면 중국산 속도계도 한 번 생각해 볼 만합니다. 가성비는 확실히 괜찮아요.

케이던스를 보면서 달리는 건 참 재미있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XOSS 앱과 스트라바(STRAVA) 앱에 대해서 알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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